SUMMER NUDE 일드리뷰

SUMMER NUDE  (サマーヌード)
방송 : 후지TV, 2013.07.08~2013.09.16, 11부작
출연 : 야마시타 토모히사, 카리나, 토다 에리카, 나가사와 마사미, 카츠지 료, 쿠보타 마사타카, 사토 쇼리, 야마모토 미즈키


  여름의 상큼한 러브 스토리를 기대했건만, 아주 평범한, 게다가 주연커플이 너무 안 어울려서 굉장히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일드였다. 게츠쿠의 위상이 정말 무너지긴 했구나 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1부작의 마지막까지 달렸던 건 토다 에리카 때문. 내가 워낙 토다 에리카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야기 상으로도 토다 에리카의 러브 스토리가 가장 재미있었다. 10년에 걸친 짝사랑과 깔끔한 포기, 그리고 새로운 사랑까지...하나에의 사랑 이야기가 그래도 가장 공감가고, 응원해 주고 싶은 이야기 였다. 

 하나에는 10년간이나 아사히를 짝사랑한 인물. 게다가 아사히의 가슴아픈 사랑과 기다림을 옆에서 오랫동안 지켜본 아사히의 친구이기도 하다. 두사람의 관계는 나츠키의 등장으로 바뀌게 되는데, 나츠키에 의해 카스미와의 이별을 받아들인 아사히는 힘들 때 옆을 지켜준 하나에를 선택했다. 하지만, 둘 사이에 러브 관계는 어려웠는지...중요한 운명의 날에 나타난 카스미를 보고, 하나에는 오랜 사랑에 이별을 고했다. 사실 나츠키에게 마음이 살짝 움직이면서 하나에를 선택하는 전개에 아 질척해지겠구나 했는데, 깔끔하게 하나에가 물러서면서 이 부분에서는 꽤나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토다 에리카가 워낙 아사히의 행동 하나에 일회일비하고, 솔직한 하나에를 잘 소화해서, 초반에는 하나에의 그런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하지만, 일단 하나에와 아사히가 잘 안되고 나서 중심축이 살짝 아사히와 나츠키의 이야기로 넘어간 순간 지루해져서, 꽤나 드라마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었다. 그래도, 중간에 그만 보지 않았던 건, 아사히만 바라보던 하나에를 오랜기간 좋아했던 히카루가 분발하면서, 오랜기간 짝사랑만 하던 히카루와 하나에의 사랑을 응원하는 재미에 마지막까지 달리 수 있었다. 왠지 오랜 기간 짝사랑한 사람은 더 응원하게 되는데다, 워낙 두사람이 잘 어울리기도 해서... 정말 마지막의 해피엔딩을 그렇게 될 줄 알면서도, 역시 잘됐군 하는 마음에, 드라마의 마지막은 기분좋게 마무리 했다. 써머누드는 10년 짝사랑 커플의 해피엔딩 이야기로 기억에 남았다.


야마삐는 역시 나가사와 마사미와 가장 그림이 잘 되는 듯. 회상신에서 두 사람이 무척 잘 어울렸다
솔직히 드라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나가사와 마사미의 간판...;;
그럭저럭 잘 어울렸던 토다와 야마삐. 저렇게 자연스럽게 항상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하염없이 짝사랑 중인 하나에. 연인과의 약속에 의지해 비디오를 연체하고 있는 아사히 보다 그런 아사히가 비디오를 반납했는지를 매일 체크하던 하나에가 더 안타까웠다.
그런 그녀를 지켜보는 히카루..,초반에 하나에에 이어 계속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줘서, 두사람 모두 행복해 졌으면 했는데....가끔은 이렇게 짝사랑도 이루어 진다. ( 히카루에겐 다행히 토다와 야마삐가 주연이 아니었으니까...^^)
그래도 한장쯤은...카리나와 야마삐가 함께 나온 장면으로....^^';

덧글

  • 리엔 2013/12/01 20:00 # 삭제 답글

    응? 이 드라마는 결국 누구와 누구의 커플링이었던건가요? 야마삐와 카리나? 토다? 마사미는 별로 안 좋아하긴 하나, 역시 야마삐에겐 마사미가 잘 어울리는군뇨..
  • haru 2013/12/21 20:01 #

    주연 커플은 야마삐와 카리나 였어요. 잘 안 어울려던...;;;
  • 스탠 마쉬 2013/12/01 20:04 # 답글

    토다는 역시 진리
  • haru 2013/12/21 20:01 #

    토다는 점점 예뻐지는 듯..^^ 이번에도 여름 패션 귀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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