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 일드리뷰

속죄 ~ 용서받지 못한자 (償い ~ the unforgiven)
방송 : NHK BS 2012.11.17~2012.12.01  3부작
출연 : 타니하라 쇼스케, 기무라 타에, 아시나 세이, 이마이 유우키, 코우모토 마사히로, 나카하라 타케오
원작 : 야구치 아츠코 '속죄'



 타니하라 쇼스케. 경력도 길고 드라마에도 자주 나오는 배우인데, 의외로 연속 드라마의 주연은 이 작품이 처음이라고 한다. 그 의외성에 선택하고 보게 된 작품이 '속죄'였다. 결과적으로는 타니하라 쇼스케를 완전히 다시 보게된 좋은 작품이었다. 평소 왠지 가벼운 역할을 많이 하던 그라서, 내게는 '대단한 곳으로 시집 와버렸네'나 '핸섬수트'에서의 잘생겼지만, 믿음직스럽지는 못한 그런 느낌이 각인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 일드에서는 그의 절망과 슬픔이 교차하는 눈빛이 너무 인상적이었고, 예전의 그의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히다카 에이스케. 한 때는 외과 최고의 에이스 였던 그 남자. 하지만, 일에만 매진하다가 가정을 소훌히 했던 그는 불운과 불운이 겹쳐 아들을 잃어버렸고, 이에 절망한 아내까지 자살하고 만다. 일에서도 자신이 7년전 살렸던 한 환자가 수술후 후유증으로 사망하게 되면서 대학병원에서 일자리를 잃게 된다. 자신만만 했던 그의 삶은 어쩌다 이렇게 되버렸을까. 모든 걸 포기하게 된 그는 노숙자가 되어 떠돌게 된다. 그러다 찾아온 12년 전 사건의 그 마을. 그는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야기는 히다카가 살인사건의 뒤를 쫓게 되면서, 그가 다시 과거를 마주하면서 진행 된다. 아내와 닮은 훗타 유코와의 만남, 12년 전 유괴사건에서 자신이 구해준  쿠사나기 마코토와의 재회. 너무 고통 스러워, 추억의 물건조차 술과 바꾸어 버리게 된 히다카. 하지만, 그에게는 자신이 살린 마코토가 왠지 살인사건과 연관이 있어 보이자, 그에 대한 책임을 느끼면서 사건의 중심부를 향해 다가간다. 게다가, 왠지 신경 쓰이는 훗타 상의 문제도...

 점점 적극적으로 바뀌어 간 히다카는 살인 사건의 슬픈 진상에 다다르게 되고, 12년전 유괴사건이 그렇게 해결된 것이 아니라, 여전히 그 일로 파생된 많은 문제들이 있음을 알게 된다. 어떤 의미로 속죄의 기회를 얻게 된 히다카. 그는 출소한 무라이, 마코토와 함께 다시 한번 같은 문제를 마주하고, 마을에 생긴 모든 문제들이 극적으로 해결된다.

 살린 자의 책임, 죽인 자의 책임, 마음의 죽음과 재생. 속죄는 마음이 죽어버렸던  한 남자가 다른 사람의 마음의 어두움과 마주하면서 스스로의 마음을 재생해 간다. 단순히 죄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강함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요즘 왠지 무겁기만 했던 이런 류의 이야기에 비해 더 좋았다. 특히, 히다카의 절망의 눈빛이 서서히 살아나 다시 의지를 보여주는 그 과정을 타니하라 쇼스케가 너무 잘 연기해 줘서 드라마가 더 힘을 얻었다. 최근 쉐어하우스의 연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던 타니하라 쇼스케. 앞으로는 전보다 더 관심있게 보게 될 것 같고, 이 작품은 타리하나 쇼스케하면 생각나는 작품으로 기억하게 될 것 같다.
1화. 불행을 몰고 다니는 남자
등장인물들이 소개되고, 모든 사건이 시작, 발생
얄미울 정도로 핸섬한 히다케와 절망에 휩싸인히다카가 대비된다.

2화. 마음의 병
피해자들의 마음이 울고 있었다고, 마음의 소리를 들 을 수 있다는 마코토
미스테리한 소년은 과연 사건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 걸까...혹은..

한번 저지른 과오를 갚아나갈 길은
절대 없을 거야 ...
하지만... 앞으로 일어날 잘못을
막을 수는 있어.

3화 재생
과연 사간의 진상은...

죽지 못했던 건
저의 운명이라고 생각 합니다...
보상할 찬스를 주어서
감사합니다.


인상적이었던 속죄의 마지막...
히다카의 눈빛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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