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검정 일드리뷰

연애검정
방송 : 2012.06.03~2012.06.24 일본 NHK BS 일 22시 ( 총 4화 )
출연 : 홋샹,세토 코지, 다나카 레나, 마이코, 사이토 타쿠미, 다케다 신지, 노나미 마호,기무라 타에, 이시하라 요시즈미
극본 : 아라이 슈코
줄거리 : 인간의 연애 능력 향상을 위해 연애의 신이 찾아와 연애 능력을 검정해 주는 연애검정에 대한 4가지 이야기
 이 나라에서는 아무래도 연애가 희귀품이 되고 있는 것 같다. 20,30대 남자친구가 없는 여성의 비율은 절반 이상, 이것을 남자쪽에서 보면 10 중 7, 거리에는 연애를 하자는 노래와 문구가 넘쳐나고 있지만... 왜 사람들은 연애를 하지 않는 걸까?

 재밌는 설정의 드라마. 연애 검정. 인간의 연애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걱정한 나머지 신이 인간을 직접 찾아와 연애 능력을 검정하고, 조언을 해준다는 내용의 드라마이다. 시험의 방식은 대상자의 수준에 따라 4등급으로 나뉘고, 대상자가 연애 대상을 고르면, 그 과정을 연애의 신이 평가해서 합격, 불합격을 주는 것. 사실 내용은 특별할 게 없는 연애 이야기 였지만, 신이 찾아와서 검토해주는 것 자체가 꽤나 재밌었던 일드였다. 특히나 연애의 신님(홋샹)이 꽤나 개성적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갑자기 이상한 복장을 한 아저씨가 나타나 연애의 신입니다 라고 말하는 광경. 상상만 해도 재밌다. 이야기 전체에서도 연애 자체 보다는 연애의 신과 대상자들이 주고받는 이야기나 관계가 재밌었던 일드였다. 총 4화에 각각 다른 이야기라 별로 부담스럽지도 않으니, 가볍게 볼 수 있는 좋은 일드가 아닐까 싶다.

1화, 자칭 연애를 많이 한 여자 -4급 검정 (세토 코지, 다나카 레나 )
 이 드라마를 보게된 계기는 세토 코지, 잠자는 숲의 숙녀를 보고, 갑자기 세토 코지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알아 봤더니 연애검정에서도 세토 코지가 나왔기에 이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아쉬웠던 건 매화마다 주인공이 바뀌기 때문에 세토 코지는 1화에서만 나왔던 점. 그래도 드라마 자체는 재밌었고, 출연 분량은 적었어도 세토 코지도 꽤나 귀여웠다. 
 자칭 연애 마스터인 에리코(다나카 레나)는 알고보니, 자기 밖에 모르는 연애 능력 재로의 여성. 본인은 많은 연애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진실한 연애는 하지 못했었다. 4급인 만큼, 에리코는 무척 연애의 신님에게 많이 혼나는데, 4개의 이야기 중 유일하게 합격을 받지 못했던 것도 에리코 였다. 하지만, 굉장히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인 에리코는 연애검정을 받으면서 진실한 사랑을 찾고, 자기만의 사랑 방식을 찾는다. 이야기 자체는 1화가 가장 재미었다.

2화, 쓸데없이 친절한 여자 - 3급 검정 ( 마이코, 사이토 타쿠미 )
 이번에는 인내심만 지나치게 높은 사요라는 여성의 이야기. 남에게 싫다는 이야기를 못하는 사람은 무척이나 많다. 누구나 미움받기는 싫어하니... 사요는 싫다는 소리를 못하는 것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하게 된다. 게다가 한눈에 반한 남자에게 옛연인과 다시 잘 되는 방법을 코치해 주는 그런 여자. 착하긴 하지만, 참 답답한 캐릭터 이기는 하다. 하지만, 연애검정을 받으면서, 그녀는 사랑을 실패했어도, 하고 싶은 말은 솔직히 하는 그런 여자로 성장하게 된다. 덕분에 연애검정은 합격. 연애의 운이 올랐을 테니, 다음번 그녀의 사랑은 잘 이루어 지지 않을까.

3화, 돌다리도 두들겨 보는 남자 - 2급 검정 ( 타케다 신지, 노나미 마호 )
 늘 도모토쿄다이에서 보던 타케다 신지를 드라마에서 보면서 반가웠던 화. 드라마 중 유일하게 남자가 주인공인 이야기 이다. 2급 정도 되니, 이제 능력치가 부족하다기 보다는 연애에 소극적인 사람이 대상이 된다. 오오노는 적극적인 부분만 빼면 나머지 연애 능력이 높은 사람. 하지만, 적극성이 부족하다 보니 여태까지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해본 남자이기도 하다. 잘생기고 능력있지만, 여자의 마음은 못 읽고 소극적. 운명의 여자를 만났는데도 소극적으로 굴다가, 어느 순간 지나치게 오버해서 결국 좌절한다. 마지막에는 용기를 내서 고백하고 헤피엔딩이었지만, 은근 손이 많이 가는 검정 대상자였다.

4화, 신이 사랑한 여자 - 마이스터 검정 ( 기무라 타에, 이시하라 요시즈미 )

 마지막 이야기는 연애 능력치는 최상이지만, 10년전에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해 연애를 포기한 여자의 이야기. 워낙 괜찮은 여자다 보니, 심지어 연애의 신도 호감을 갖게되지만, 한번 포기한 연애를 다시 시작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연애의 신도 계속 휘둘리기만 하다가 하마터면 연애의 신을 그만둘뻔 까지 하는데.... 그래도 연애의 신을 가장 많이 고민하게 만들었던 만큼, 대상자와 연애의 신과의 관계도 가장 잘 맺어졌던 이야기 였다. 연애의 신이 불평이 많아도 인간을 좋아한다는 걸 알아준 유카리상.  멋진 남자랑 안 맺어진 건 좀 아쉽지만, 뭐 행복하면 된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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