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로 나는 하늘을 난다 일드리뷰

휠체어로 나는 하늘을 난다
방송: 2012.08.25. 일본 ntv
출연: 니노미야 카즈나리, 우에토 아야, 스즈키 후쿠


줄거리 : 사고로 다리를 못 쓰게 된 청년이 삶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

유독 나레이션이 마음을 적시는 배우가 있으니, 내게는 도모토 쯔요시와 니노미야 카즈나리 가 그렇다. 연기를 잘하기도 하지만, 참 공감을 잘 이끌어 낸다. 마음을 잘 짚어 준다고 해야할까. '휠체어로 나는 하늘을 난다'의 니노는 처음엔 염색한 머리 때문에 너무 어색했지만, 서서히 역시 니노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다. 삶의 목표를 갖지 못하는 프리타가 조용히 좌절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담담히 잘 보여줬다. 니노가 연기 했던 야스는 그다지 감정 표현이 능숙한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그가 다리를 다치고 느끼는 마음들이 잘 전달되었다.

야스는 다리를 다친 이후,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는다. 도움이 없이는 무엇도 할 수 없는 삶, 타케히로의 마지막을 무시해 버렸던 일, 야스는 결국 자살을 택하고, 자살의 명소로 가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을 돕는 사람들(그는 폐를 끼쳤다고 한)에게서 혼자 살 순 없지만, 그런 자신의 삶에도 의미는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 다는 게 상대방에게 오히려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결국 사람은 혼자가 될 수 없다. 그런 것들. 그리고, 자신도 누군가에게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그것을 깨닫고 야스는 다시 일어서게 된다. '도와줘'라고 말하긴 참 어렵지만, 도와주고, 도움을 받고 그런게 우리 삶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기억에 남는 대사

내일이 오면이라던지, 사람들은 자주 이야기를 한다.
사실은 다들 진작에 눈치채고 있다.
아무리 걷는다고 해도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그래도 일단은 앞으로 향하는 척을 하고,
내일이 오면이라던지, 어차피 내일도 중얼거리고 있다.

....

나도 너도 모두.. 매일매일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힘겨워 하는걸
이래저래 해도 괴로워. 살아간다는 것만으로도

....

아까 저처럼 도와 달라고 말하면 돼지 않을까요
그런 건 죽을 만큼 창피하고 한심한 일이지만,
결국엔 죽지 않으니까요.
괜찮다니까요. 오늘을 살면
내일이 오니까요.

스즈키 후쿠와 니노의 투샷. 잘 어울렸다. ^^

야스가 자살하려고 할 때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모습에서, 설명하기 힘든 복잡한 느낌이 들었다.

우에토 아야는 생각보다 비중이 적었다.

귀여운 두사람. ^^

엄마와 야스가 다시 대면하는 모습은 마지막 모녀의 이야기와 더불어 야스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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